2021년 12월이 되었다.
아마 내가 작년 이맘때 블로그를 만들고, 논문에 관련한 글을 썼고, 지속적으로 글을 적어보리라 다짐을 했던것 같다.
변명을 적어보자면 시간이 지나면서, 일과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정신없이 바쁜생활을 한것같다.
그래서 어떤 얘기든 일기처럼 지속적으로 적어보려고한다.
글을 잘쓰려고 하면 많은 쓸다리 없는 내용이라도 적어보고, 읽어보고 해야할테니..
와이프가 2012년 12월 14일 마지막 박사학위 발표를 한다.
2006년 한국에 와서 다시 학부를 들어갔고, 학부졸업, 석사졸업, 아이들을 낳고, 일을하고 포기하지 않고 15년을 달려온 지금..
드디어 학교에서 제일 마지막 받을 수 있는 박사학위를 받을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와이프가 어느정도 박사학위가 마무리가 되니, 뭔가 도전을 하고 싶었기에 박사생으로 입학해 1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왔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처럼 앞으로 글쓰는 부분도 꾸준히 해보고자 한다.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쓰레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글을 써보고 싶다 생각을 했고, 앞으로 꾸준히 도전해 나가다 보면 또 다른 즐거움이 생기겠지..
친구들 또는 누군가들은 “왜 힘든 공부를 또 하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지, 뭐하러 또 공부야 ~” 한다.
그럼 나는 “어차피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은 지나갈거고, 공부를 해도 시간은 지나갈거 아니겠어?” 라고 얘기를 한다.
시간은 흘러간다. 그리고 지나가고 나면 후회가 남을 수도,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도전이란것을 해보고 싶다.
이제는 알고 깨달은것 같다. 내가 생각하면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도 뭘 알고 느끼고 해야 새로운 또다른 것을 끌어다닐 수 있지 않은가?
오늘은 그냥 생각나는데로 끄적거려봤다.
내일 부터는 어떤것들을 할지 고민을 해서 정리를 해봐야겠다.